우리들이 즐겨먹는 통닭중에 가성비가 최고인 '가마치 통닭'이 알려졌는데요.  6.500원인 이 통닭에 대해 전해드려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마치 통닭 성장세가 가파르다. 창업 4년도 안 돼 460호점을 넘어섰고 올해엔 600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지만 점포당 매출도 견조하다. 가마치 통닭을 운영하는 티지와이의 김재곤 회장(사진)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유황 함유 사료를 먹인 고품질 닭고기를 '착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전략이 먹혔기 때문"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는 물론 과거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 때도 타격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고요.

 

2016년 6월 론칭한 가마치 통닭은 매년 승승장구 중이다. 매출은 첫해 500억원에서 시작해 작년에 103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연말까지 600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점포당 매출과 수익도 양호하다. 매장당 일평균 매출은 72만원. 1등 점포는 250만원을 달성하고 있다. 이익률도 30% 선으로 높다고 합니다.

 

 

김 회장이 꼽는 가마치 통닭 성공 요인 중 하나는 가성비 전략이다. 경기 이천에 있는 직영 산란계 농장부터 도계까지 수직계열화를 달성해 비용을 절감했다. 아이돌이나 인기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지 않아 마케팅 비용의 거품도 뺐다. 김 회장은 "비싼 광고 모델을 쓰느니 차라리 매장을 한 곳 더 열려 한다"고 강조했다. 2만원을 오르내리는 치킨이 대세인 요즘 마리당 6500원, 두 마리에 1만2000원의 저렴한 가격이 가능한 이유다. 가마치 통닭에 쓰이는 닭은 백세미(육계 수탉과 산란계 암탉 사이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낳은 품종)로 일반 닭보다 크기는 작지만 사육기간은 일주일 정도 길다. 유황 함유 사료도 일반 사료보다 ㎏당 4000원 정도 더 비싸다. 김 회장은 "사육 비용은 좀더 들지만 품질과 차별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고요.

 

가장 큰 성공 비결은 무엇보다 '맛'이다. 김 회장은 "유황 먹인 닭은 육질이 쫄깃하면서 잡냄새가 없어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며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해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했다. 12~20평(약 39.67~66.12㎡) 소규모 테이크아웃 중심 매장 운영으로 5000만~1억원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것도 성장 요인이다. 김 회장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수익도 양호하니 가족과 친척·지인들 소개로 매장을 오픈하는 점주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가마치 통닭은 아직 본사와 점주 간 법적 분쟁이 단 한 건도 없다는 게 김 회장 설명이다. 그는 "점주가 번창해야 본사도 잘된다는 게 내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티지와이는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충남 예산에 연면적 1만3000평(약 4만2975㎡) 규모 도계장을 짓고 있다. 올해 8월 준공되면 하루 20만마리 도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 회장은 "1000개까지 가맹점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까지 가성비 최고인 '가마치 통닭'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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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출처::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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